[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충청북도 진천의 지역 공공일자리 사업 현장과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지자체와 소통하는 것으로 첫 행보를 개시했다. 6월17일(토) 오전에는 충청북도 진천군의 청년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 작업을 돕고, 충청북도의 ‘생산적 일손봉사’ 시책사업의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를 점검했으며, 오후에는 진천읍 사석리 논마름 급수현장 및 초평저수지를 방문해 직접 가뭄피해 상황을 살피고 긴급용수 확보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민관이 합심해 가뭄이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해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 면서 “아울러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가뭄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행정자치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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