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문종구 저자의 자유로운 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지난 26년간 필리핀에서 생활하며, 빈부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행위와 인간성이 파괴되는 행위들을 숱하게 보아 왔다. 이에 저자는 한국이 필리핀처럼 자본에 의한 신분제 사회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본 저서를 집필했다.

빈부격차 해소 및 공정한 분배에 대해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곳은 드물다. 이에 본 책에서는 ‘100배 소득분배’라는 분배 방법과 축적되는 부의 상한선에 대해 제안하고 있다.

본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마다 진정한 삶과 진정한 자본주의에 대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원하는 가치를 찾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장점을 잘 취합하여 부자와 서민들이 평화롭게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담겨 있다.


*저자: 문종구

*출판사: 좋은땅출판사

*출처: 좋은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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