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한책협의 대표 코치 김태광이 기획하고, 책 쓰기로 인생을 바꾼 허지영 작가가 집필한 ‘책 쓰기의 모든 노하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바로 ‘하루 10분 책쓰기 수업’이다.

브랜딩 책쓰기 연구소 소장이자 한책협에서 책 쓰기 코치로 활동 중인 허지영 작가는 이력이 독특하다. 과거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일을 곧 자신처럼 사랑하며 열정적으로 10년간 근무했다. 그러나 결혼과 출산을 겪으며 어쩔 수 없는 경력 단절을 겪어야 했고, 자신이 설 자리를 잃었다는 심한 좌절감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언제까지 좌절해 있을 수만은 없다고 결심해 시작한 일이 블로그 쇼핑몰 창업이었다. 소자본으로 시작한 사업이 성공 궤도에 이르렀고 그 과정을 고스란히 ‘나는 블로그 쇼핑몰로 월 1,000만 원 번다’라는 책에 담게 되었다. 책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의뢰받고, 강연 요청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쇼핑몰·블로그 마케팅 코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누군가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멋진 인생이 펼쳐진 것이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책 쓰기가 자신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책 쓰기 코치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기획자 겸 한책협 대표 김태광 코치의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고 결국 한책협의 책 쓰기 코치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하루 10분 책쓰기 수업’ 속에는 작가가 책을 쓴 뒤 겪은 ‘인생의 놀라운 변화’와 초보도 쉽게 쓸 수 있는 ‘책 쓰기 노하우’를 담았다. 책에서 작가는 평범할수록 책부터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상은 당신의 스토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는 그 스토리를 세상에 들려줄 때다. 그 과정에서 고통스러운 순간에 부닥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써 내려 가라. 한 권의 책이 완성될 무렵, 당신이라는 사람은 세상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되어있을 것이다”

회사가 싫고, 하는 일도 안 맞고, 스트레스 받고, 미래도 보이지 않는데 지금은 별다른 방법이 없는 직장인에게,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다시 직장에 돌아갈 수 없는 경단녀에게 ‘하루 10분 책쓰기 수업’은 책을 써서 작가, 코치, 강연가로 인생 2막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행복은 어느 누구도 아닌 본인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쓴다면 인생 전체가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 책을 쓰면서 자신의 가치를 알아가고 성장하는 것이다.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발견한 가치로 당신도 충분히 작가, 코치, 강연가로 살아갈 수 있다”


*저자: 허지영

*출판사: 위닝북스

*출처: 위닝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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