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창우 기자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이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 가장 행복한 음악축제’를 주제로 오는 5월20~21일(토·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시작된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지난해 약 5만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봄날을 대표하는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이하 그린플러그드)’은 1월9일 공식 일정을 발표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봄날 페스티벌의 문을 열었다.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 2차 라인업


‘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을 찾는 관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관객의 만족도를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인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시설 및 색다른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은 일정 동안 라인업을 비롯한 페스티벌 세부 콘텐츠에 대한 소개를 단계적으로 진행(현재 2차 라인업 확정)할 예정이며 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할인티켓과 관련된 상세한 안내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고, 더불어 ‘그린플러그드 서울’만의 즐겁고 행복한 페스티벌 문화를 정립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음악을 매개체로 서로가 가진 다양한 착한 생각을 진정성 있게 공유하고 생동감 넘치는 봄날의 따뜻한 기운을 함께 나누기 위한 축제이다.

▲ ‘Green Promise 1.5℃’ 캠페인 로고

지구의 온도 상승을 경계하고, 이를 그린플러그드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약속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Green Promise 1.5℃’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천 방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착한 페스티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모든 제작물을 친환경 재생 용지와 콩기름 잉크 인쇄 방식으로 제작하며, 30년생 나무를 살아 숨 쉬도록 보전해 이산화탄소를 정화하도록 한 ‘SAVE TREES’ 캠페인,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매해 특별하게 진행되는 텀블러 캠페인, 그리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40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 환경 캠페인 GP 1.5℃는 그린플러그드와 함께하는 사람들 모두의 약속을 의미하는 Green Promise와 1.5℃ 이상 지구 평균기온이 상승하지 않도록 지키고 경계하자는 Guard Post의 뜻을 담았고, 이번 공연을 계기로 GP 1.5℃ 환경 캠페인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욱 확산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상세한 정보는 그린플러그드 공식 누리집과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공연   <사진제공=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


tomwait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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