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가 2016년도 재학생 학교 만족도 자체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3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 3.51점을 상회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재학생 만족도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생활예술분야 직무과정을 분석해 현장 기반 교육과정을 마련한 이 학교가 전공 과정을 철저히 분석된 현장 기반 실무 과정으로 구성해 교육이 실제 업무와 유사하게 진행하고, 교수진도 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인 300여 개 공공기관과 산업체로 이뤄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고 생활예술분야 특성화 육성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이를 전공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캠퍼스는 밤과 낮의 구분이 없는데 학생들이 낮에는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비정규과정 학습, 야간에는 자격증, 각종 특강과 동아리 활동 및 자율학습을 하며 도서관과 강의실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학생들의 ‘뜨거운’ 면학 분위기 조성에 한껏 불을 지펴 2015년에는 최신 기자재 실습 시설을 완비한 최첨단 캠퍼스를 신축, 교사 이전한 바 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정지수 학장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역량 강화는 필수이다. 이를 기본으로 각 전공에 최고의 교육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현장위주의 실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재정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생활예술분야 명품브랜드는 곧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라는 브랜딩을 위해 앞으로도 산학협력기관의 확대, 전공에 대한 재정 지원,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현재 호텔외식조리ㆍ파티플래너ㆍ웨딩플래너ㆍ커피바리스타ㆍ제과제빵디저트ㆍ카지노딜러ㆍ플라워공간디자인 7개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푸드코디네이터ㆍ파티이벤트ㆍ웨딩프로듀서ㆍ카페비즈니스 4개 4년제 학사과정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접수 및 입학상담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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