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울현대 직업 전문학교(이하 서현전)의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이 지난 2월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 ‘2017 강원명주 칵테일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포함한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전했다.

강원명주 칵테일 페스티벌은 평창 동계올림픽 D-1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대회로 강릉 올림픽 파크 특설무대에서 대학리그와 프로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서현전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의 학생 4명이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프로리그 결선무대에서 15학번 허석현 학생이 대상을 허도희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학리그에서 16학번 한상현 학생이 은상을 박경훈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여 결선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수상을 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프로리그에 참가한 허석현 학생과 허도희 학생은 대회 이틀 전 졸업을 하고 난 후 참가한 프로리그 데뷔무대에서 현직에서 유명한 바텐더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1위와 4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서현전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의 원홍석 교수는 “2017년 첫 대회에서 특히 프로리그에서 우승이라는 결과에 대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매진함은 물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 기록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2017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강원명주 칵테일 페스티벌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은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부 성적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서현전은 2018학년도 예비신입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

ks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