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사회가 발전하면서 노인들을 위한 사회복지 관련 사업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 복지시설의 확충과 1:1 전담 가정복지사, 지역건강가정센터 등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채용이 의무화되고,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나면서 사회복지사는 10년후 전망 좋은 일자리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올해까지 사회복지직 공무원 7,000명 채용 예정을 밝히면서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은 경쟁률 또한 일반직렬에 비해 현저히 낮아 도전해볼만 하다.

보건복지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보사평)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2급 취득반을 오는 3월 7일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사평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정식인가를 받았으며, 특히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재취업 유망자격증으로 유명한 사회복지사 종목의 경우 직장과 병행하면서 인터넷 수업을 통해 취득할 수 있어 이직을 희망하거나 정년퇴임을 앞둔 직장인,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선호하는 과정이다.

국가공인 자격증 과정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대학교처럼 학점으로 이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추후 사회복지학사, 아동학사 등의 관련 학위도 취득이 가능하다.

'민간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면 복지 관련 시설에서 근무할 수 있다.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분야 시설에 취업해 사람들의 사회적, 개인적 문제해결을 돕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세분화돼 1급을 취득한 뒤 희망하는 분야에서 일정기간 수련을 받으면 의료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직으로 활동할 수 있다.

원격평생교육원은 오프라인 교육원과 달리, 실습을 제외한 이론 전과목을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고 수강료가 저렴한 점에서 수강생의 시간, 비용적 부담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수강문의 및 접수는 보건복지사이버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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