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최근 자본을 적게 투자하고 가성비 높은 메뉴로 회전율을 높이는 소자본창업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망 창업 아이템인 디저트 카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디저트시장의 규모는 2013년 약 3000억 원에서 2015년에 약 1조 5000억 원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과제빵전문학교 서울현대 직업 전문학교(이하 서현전)의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은 3master 과정의 수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정규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실무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현전에서 진행하고 있는 3master 과정은 초콜릿 공예, 빵공예, 설탕공예로 현재 서현전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에서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현전 관계자는 “3master 과정은 본교의 제과제빵학과 과정의 학생들을 기본 제과․제빵 학습에서 나아가 차별화된 능력을 가진 제과․제빵사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과정이다.” 라고 전했다.

현재 서현전은 3master 과정뿐 아니라 디저트분야에 유리한 디저트 데코, 디저트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심화과목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현전은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리옹제과학교 출신 등 해외파 교수진이 재직하여 프랑스 제과․제빵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기간 중 자격증 특강을 진행하여 제과제빵학과 과정의 학생들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자격증뿐 아니라 초콜릿마스터, 케이크 디자이너, Baking master, 푸드스타일링 2급 자격증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현전은 제과제빵학과 과정의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제과․제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미국 CIA 요리학교, 호주 TAFE 연수, 동경제과학교 연수,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연수 등 해외 장학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해외파 교수진이 진행하는 실무중심의 교내수업, 3master 과정과 다양한 심화과목, 자격증 취득, 해외 장학연수를 통해 서현전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은 콘래드호텔, 메리어트호텔, 하얏트호텔 등 다양한 특급호텔 및 프랜차이즈에 취업자를 배출하여 현재 97%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제과제빵전문학교 서울현대전문학교는 현재 학생부 성적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을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교육 커리큘럼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현전은 고용노동부를 통해14년 연속 실습, 취업 부문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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