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 직업 전문학교(이하 서현전)의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이 2017 제 13회 일본 총무배신 배 아와모리 4개국 대표 칵테일 아시아컵에서 프로바텐더들을 제치고 2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 직업 전문학교(이하 서현전)의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이 2017 제 13회 일본 총무배신 배 아와모리 4개국 대표 칵테일 아시아컵에서 프로바텐더들을 제치고 2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3월1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이번 칵테일 대회는 (사)일본 아와모리 마이스터 협회에서 주최하여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4개국 프로바텐더 대표 45명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서현전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의 박선아, 허도희 학생은 작년 코리안컵 칵테일대회 대학리그에서 1, 2위를 수상하여 한국대표자격으로 경비일체를 지원받고 출전했다.

대학리그, 프로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던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와 달리 일본 총부배신 배 아와모리 4개국 칵테일 아시아컵에서는 4개국 프로바텐더들과 경쟁을 펼쳤으며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의 15학번 박선아 학생이 롱 칵테일 부문에 출전하여 2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은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 5년 연속 대상 수상뿐 아니라 3년 연속 본 대회에 참가하여 2015년 2, 4위 201년 top10을 수상한 바 있다.

서현전 바텐더학과 과정을 이끌고 있는 원홍석 교수는 “4개국에서 선발된 프로 바텐더들과의 경연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의 수준 높은 모습은 한국바텐더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본교의 바텐더학과 과정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시키는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위를 수상한 서현전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은 주료 관련 전문학사를 받을 수 있는 2곳 중 1곳으로 현재 타 학교에서 인정할 만큼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교과목의 수를 통해 전문 바텐더를 양성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커리큘럼 및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의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s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