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교육기관인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가 지난 25일 제1디자인캠퍼스에서 제2회 HMR(가정간편식)도시락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제2회 HMR(가정간편식)도시락 경연대회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단품요리 건강 레시피 발굴을 위한 '간편요리' 경연대회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부문'으로 진행되었다.

1인 가구의 증가, 소비심리의 변화,일명 셰프테이너의 ‘쿡(cook)방’에 대한 인기 등 하나의 식품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가정간편식(HMR)에 맞춰 지난해부터 개최된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HMR도시락 경연대회는 조리기술 뿐만 아니라 기획력, 상품화 가능성, 사업성 등에 대한 평가기준을 적용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날 열린 제2회 HMR도시락 경연대회에서는 박성빈, 설연욱, 나윤진, 이윤정 학생이 대상을, 김하은, 김충현, 김혜연, 손휘언 학생이 금상을, 정호진, 산소라, 조해지, 임형준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현재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은 한식·일식·중식 등 조리기술만을 강조하는 타 교육기관과 달리,자체 개발 교육과정으로 레스토랑 메뉴디자인 및 창업, 브랜딩까지 이어지는 F&B 컨설팅 프로그램을 융합하여 6차 산업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푸드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KBS 아트비전과 산학협력 교류를 맺어 매학기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KBS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BS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 학생들은 KBS TV드라마, 교양,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푸드스타일링, 공간연출, 플라워 스타일링, 테이블 코디네이션 등의 현장실습을 경험하면서 차별화된 현장 실무능력 향상과 특별한 인턴십 경험을 확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방학기간에 이탈리아IFSE(Italian Food Style Education), 태국 블루엘리펀드 등 해외연수를 장려화시켜, 세계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요리, 와인, 커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전형과 모집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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