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한국심리교육협회(한교협)가 ADHD주의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 관련 심리검사 도구와 면접을 통한 심리분석 후, 가능할 경우 심리치료로서 일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및 심리분석상담사, 놀이심리상담사(놀이치료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인지행동치료사), 등 1, 2급 개설자격증 과정에 대해 선착순 500명 대상 무료수강 자격증취득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인 한국심리교육협회의 교육나눔 재능기부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지원 이벤트의 신청방법은 한국심리교육협회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전액지원” 이라고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위의 과정 뿐 아니라 노인, 청소년, 아동심리상담사와 미술심리상담사 및 음악심리상담사 등 내담연령별, 심리치료매개별 과정과 가족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명리심리상담사 등 심리유형과 검사 도구에 특성화된 과정 또한 무료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산만과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보이며 대개 초기 아동기부터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특징을 지니는데 유전적, 신경학적, 사회 심리적 요인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ADHD의 진단방법은 2가지 영역의 각 9가지 항목 중 6가지 이상 해당될 때 ADHD로 진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 번 째 영역인 주의산만 증상으로는 주의부족 및 잦은 부주의로 인한 실수, 주의집중부족, 경청자세불량, 체계적인 활동조직에 잦은 곤란 등의 기준이 해당된다.

두 번 째 영역인 과잉행동 및 충동성 증상에는 손발을 가만두지 않음, 가만히 앉아있지 못함, 쉼 없는 활동 및 행동 등의 기준으로 ADHD 진단이 이루어진다. ADHD의 치료극복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부모 및 가족상담, 교육적방법과 인지행동요법, 정신치료법 등이 알려져 있다.

한국심리교육협회는 온라인평생교육원으로 PC와 모바일을 활용하여 4주에서 6주 기간으로 심리상담사분야와 아동청소년 지도사 분야 등 20가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취득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의거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돼 있어 취업과 시설개설을 목적으로 하며 2급자격증과 1급자격증이 동시에 취득된다.

아동청소년 지도사 분야는 학습교육과 인성진로지도를 목적으로 하며 독서지도사, 방과후지도사와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학습교육에 특성화된 과정이며 진로적성상담사, 인성지도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는 인성진로지도를 위한 자격과정이다.

교육원 담당자는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 관련 직무에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경우도 무료수강지원 가능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직무능력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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