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사회교육중앙회가 피해의식(피해망상)이나 편집증(망상장애)증상 관련 심리검사 면접을 통한 진단분석 후 정신심리적 접근을 위한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심리분석상담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인지행동치료사) 등 1급2급 개설자격증 무료수강 취득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해의식 뜻은 피해망상으로서 자신이 누군가에게 시달리고 있거나 속았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그릇된 신념이다. 정신질환적인 시각에서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망상의 종류로 알려져 있다.

피해망상의 원인은 자신의 결함과 적개심, 불만 등이 요인이나 오히려 남이 자신을 해칠 것이기 때문이라고 뒤집어씌워서 생각하는 등의 소위 ‘남탓’ 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상상으로서 빚어진 학대나 불이익 등을 이유로 신고나 소송 등의 법적인 행동을 취하기 좋아하는 병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흔히 관찰된다. 피해망상(피해의식)은 본인이 매우 자각하기 어려우며 주변사람들이 먼저 알아차리게 된다.

약물치료법과 정신치료법이 피해망상의 치료극복방법이며 피해망상 자체의 특성상 주변사람이 아무리 그것이 잘못된 생각임을 설명하고 설득해도 교정되지 않으며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망상의 내용을 가지고 논쟁을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편집증(망상장애)은 피해망상과 연관된 맥락으로 포괄적인 개념이다. 신경학적 장애나 심리사회적인 요인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이론이 반영된다.

편집증(망상장애)는 진단기준에 따라 색정형과 과대형, 질투형과 피해형, 신체형과 혼합형의 유형으로 구분되며 특정유형이 아닌 기타유형도 존재한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치료적 동맹에 초점을 둔 정신치료적 접근이 필요한데 망상장애는 치료에 저항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의사와 환자의 치료적 관계성립이 매우 중요하다.

심리치료(심리요법)란 심리적 기법을 사용하여 심리적 고통과 부적응의 문제를 다루는 치료법으로 심리치료의 종류에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전통에서 비롯된 통찰치료와 학습원리에 근거를 둔 행동치료, 생리학적 개입을 통한 생물의학적 치료법이 있다.

사회교육중앙회는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분야, 아동청소년 학습인성교육지도 분야 20가지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원격평생교육시설로서 사회공헌활동 취지 무료지원이므로 취업성공패키지나 내일배움카드신청 등 국비지원무료교육 종류의 신청절차와는 다르게 별도서류는 필요치 않다.

개설과정 중 희망3과정까지 합격무관 수강료와 시험응시료가 전액지원 된다. 온라인 최장 6주기간에 강의와 자격시험이 이루어진다. 신청방법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 간 추천인에 “ 사회교육 ” 이라고 입력 후 수강신청 하면 무료지원처리 된다.

심리상담사 분야 개설과정 중 미술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음악심리상담사(음악치료사), 놀이심리상담사(놀이치료사)과정은 해당매개체별로 특성화된 과정이며 아동청소년, 노인심리상담사와 심리분석상담사, 명리심리상담사는 내담연령 및 심리검사도구별 전문화된 과정이다.

가족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는 심리유형별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동청소년 지도사 분야 개설과정 중 독서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방과후지도사와 영재창의지도사는 학습능력향상 지도에 특성화 되어 있으며 인성지도사와 진로적성상담사, 부모교육지도사와 학교폭력예방상담사는 인성교육과 진로적성검사지도를 위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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