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전문학교의 호텔조리과(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의 조리 동아리인 ‘에스코피에’ 학생들이 최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더불어 사는 세상(해 돋는 마을)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9일 전했다.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조리과 과정의 에스코피에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봉사단체의 조리사를 도와 기본 요리 준비부터 배식까지 역할을 분담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내가 아닌 이웃을 위해 무언가를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행복을 얻은 것 같다.” 라고 전했으며 호텔조리과 과정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새로운 경험의 출발점에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학교 호텔조리과 과정은 에드워드 권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각각 학장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식․양식․일식․중식 등 각 분야의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재직하여 전체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실무중심의 실습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학기간 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미슐랭 스타 셰프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슐랭 스타셰프의 레스토랑에서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지원하여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선정 14년 연속 실습․취업 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100% 면접전형을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교육 커리큘럼, 취업현황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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