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IT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 지원을 통한 벤처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7회 정보통신벤처창업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멀티미디어·컨텐츠, 정보통신서비스, 일반패키지S/W, 기기·부품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이내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수상자들에 대해 창업예비교육, 특허출원지원, 기술보증기금평가 지원, 국내외 벤처기업 견학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에 대해 정통부 정책자금지원사업과의 연계방안으로 정보통신 우수신기술 지정·지원사업 참여시 1차 서류심사 면제(대상,최우수상) 및 가산점 상향조정부여(수상자전원) 등 창업지원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출품된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검색, 전문가 컨설팅 및 기술타당성 평가결과 등이 수상자들에게 Feedback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술보증기금, 벤처평가 기관, 벤처개피탈 등을 통해 수상작에 대한 종합적인 사전 시장평가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으로 수상자들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중 전국 5개 도시에서 순회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오는 5월 10일까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venture.kait.or.kr)에 신청하면 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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