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1일 오후 구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1일 오후 3시 반, 구청 2층 강당에서 ‘2017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구민의 소망을 담은 새해소망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한 행사에서 유덕열 구청장은 지난 한 해 구가 이룬 성과와 2017년 구정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청을 방문한 사람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어 느티나무에 걸기도 하고 희망성금을 모으기 위한 윷놀이에도 참여했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 동대문어린이합창단, 구립여성합창단도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를 잘 이겨내고 항상 구정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동대문구는 안전, 교육, 성장, 문화, 민생 안정을 구정 운영의 기본으로 삼고 정유년 새해에도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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