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위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하는 조사로,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의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에,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공무원 및 통·반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별 명부를 토대로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허위전입자 및 무단전출자에 대해서는 직권정리를 실시한다.

중점 정리내용으로는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증발급 등이다.

한편,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 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2/1(최대 3/4까지) 경감해 준다.

기타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및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체세대를 대대적으로 방문조사 할 계획이다.”며, “지역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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