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서문~남문 사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 제품 홍보는 물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중 1일부터 3일까지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사당 서문~남문 사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 제품 홍보는 물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백만이 찾는 축제인 만큼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이들의 판로 개척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는 지역 내 소재 중?소상공인 업체,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등 총 6개 기업과 2개 기관이 참가해 ▷체험관 6개 ▷전시관 3개 ▷상담관 1개 ▷홍보관1개 ▷본부석 1개 등 총 12개의 야외 부스로 운영된다.

우선 체험관은 즉석 사진 찍어 조명 액자 만들기, 새싹 수경 재배 체험하기, 금속팽이 체험하기 등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부스를 꾸렸다.

또, 전시관에는 등산스틱(어르신용 지팡이), 보리빵 기계, 스마트폰 터치 겸용 거치대 등 기업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아이디어 제품들을 전시한다.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창업 상담과 신용 대출 상담을 실시하고, 홍보관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을 홍보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참여해 일자리 정보까지 안내하는 홍보관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유용한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홍보는 물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행사도 함께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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