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同)하면’ 동대문구가 바뀝니다!

동대문구가 이달 23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마을공동체 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지역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우리 마을 제안사업 ▲우리 마을 활동 지원 사업 ▲행복한 골목 만들기 사업 ▲주민모임 네트워크사업이 포함된다.

지원 자격은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 및 단체이며 대면심사 또는 현장심사를 거쳐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6월 말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주민 스스로 계획, 진행하고 동대문구 특성에 적합한 사업. 세부 사업별 내용은 다르지만 이웃관계를 회복하고 지역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는 예산 8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에 따라 활동비 최대 30~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6월 협약 체결 후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oulmaeul.org/)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도시전략과(2127-4042, 4982) 또는 동대문구 마을공동체지원단(959-9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마을의 개성, 문화의 다양성 존중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지원해 주민 스스로 마을 활동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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