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주)는 2017년 추가경정예산 심의 첫날인 26일(금) 오후 4시에 이번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구청사 증축공사 예산을 심의하기 위해 구청 9층 옥상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현주 복지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이순영, 이태인, 오세찬, 김창규, 신복자, 오중석, 구병석 등 복지건설위원회 8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하여 총무과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당초 설계내역과 변경된 설계내역을 꼼꼼히 비교하며 예산이 타당하게 편성됐는지 살펴보았다.


이날 위원들은 ▴공사 후 방수처리 여부 ▴청사 하자보수기간 ▴청사 증축 후 10층 옥상 활용방안 ▴건물의 내진설계 여부 등에 관하여 날까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현주 복지건설위원장은 “이번 구청 증축공사 현장 방문은 본예산에 이어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된 사유를 꼼꼼하게 살피고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구민들의 소중한 예산이 함부로 사용되지 않고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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