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21~29일까지 ‘2017 관악사회적경제주간’으로 선포,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바람나다” 를 개최한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1~29일까지 ‘2017 관악사회적경제주간’으로 선포,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바람나다” 를 개최한다.

2017년 7월 1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는 해이기에 의미를 더한다.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주요가치인 ‘연대와 공감’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착한소비의 의미와 다양한 특강, 문화공연 등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21일, ‘한국사회적기업의 현황과 미래’ 라는 주제의 기념특강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마을장터 꿈시장과 연계한 ‘관악사회적경제주간 선포식’을 구청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어 오는 27일(화) 12시 30분에는 관악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와 협동조합 법률 문제 특강이 구청앞마당과 관악사회적경제허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9일(목)에는 관악의료복지사협회가 마련한 ‘치매, 마주보기’특강과 관악 예비마을기업 사업계획 발표회가 각각 싱글벙글센터 다목정강당과 관악사회적경제허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우수한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 추구에 중점을 두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의 공감과 이해가 확산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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