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 지난해 거진읍 대대1리 장수마을 진입로에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농촌지역 노인들의 일감 발굴과 건강관리, 노인에게 편리한 생활환경기반 조성 등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춘 사업으로 군은 올해 1억 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4개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해 장수마을로 선정된 토성면 신평1리 참살이 건강장수마을과 간성읍 장신1리, 거진읍 대대1리를 비롯해 올해 신규 선정된 현내면 마달리에 노인소득활동과 학습사회활동, 각종 취미교양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테마별 건강관리프로그램도 지원·운영케 된다.

또한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들 농촌건강장수마을을 건강하고 항상 아름다운 꽃이 피는 마을로 가꾸기 위해 유실수 및 다년생 꽃을 식재하며, 생활기반조성 사업으로 마을 약수터 및 산책로 정비, 마을정자쉼터 조성, 휴식공간 등을 설치해 농촌다움이 베어나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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