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복지문제를 보다 빠르게 해결한다는 취지로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근 시장과 안상교 이웃사랑모금운동본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이웃사랑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천사친구(060-300-1479)’ 홍보에 협조 요청과 현지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저소득 대상자를 운동본부에 전해 후원금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최 시장은 “우리 주변에는 사실상 생활이 어려움에도 법적지원 조건 등이 맞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들의 후원으로 모아진 기금을 적절히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한편 화성시 이웃사랑운동본부 천사친구(060-300-1479)는 전화 한 통에 2천원을 후원하는 ARS 기부제도로 올 해 시작해 약 890만원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천사친구 후원문의 : 354-6090(화성시새마을회) 369-1830(화성시 주민생활지원과)
<황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