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패트롤 운영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산림피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숲가꾸기패트롤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등에 피해를 주거나 위협을 주는 나무를 제거하고,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등을 덮고 있는 칡덩굴 등을 없애는 작업을 해 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 준다.

또한 기후변화 등으로 폭우가 잦은 여름철에 수해를 입은 산림재난 현장에 투입돼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하는 등 산림재난 해결사로써 톡톡히 한몫을 하게 된다. 숲가꾸기 패트롤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자원조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패트롤은 “지난해 주민에 위협을 주고 주택 등 재산에 피해를 주는 나무 295그루(72건)를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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