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숙 주무관(왼쪽)과 문현철 주무관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7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산림청 목재산업과 김일숙 주무관이 근정포장을, 산림교육치유과 문현철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산림청의 목재산업, 산림복지 분야 정책이 국민 행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은 남다른 전문성과 헌신으로 국민에게 공헌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정부가 2015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김 주무관은 지속가능한 목재 공급체계를 구축해 목재산업 시장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목재산업을 신(新)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켰으며, 문 주무관은 유아숲 체험원, 청소년 숲교육,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공간 확충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산림 공무원이 늘어날수록 산림 정책도 더 발전할 수 있다”라며 “산림청 직원들은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산림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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