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일 농식품자원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업과 연계한 식품산업 활성화와 정책·현장 수요에 맞는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농식품분야 정책과 R&D 연계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 정책 담당부서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식품 R&D‧성과 확산을 담당하는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각 도 농업기술원이 한자리에 모여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식품산업 정책과 R&D 협력 방안을 찾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과 연계한 농식품 정책과 R&D 추진방향’을 주제로 ‘농식품 정책과 R&D’, ‘농식품 R&D 성과 확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를 마친 뒤에는 ‘식품관련 R&D 기관 간 정례협의회’를 연다.

유선미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선도하면서 이에 적응할 농식품 산업을 육성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식품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매개로서 식품산업은 농업의 영역을 넓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 종합기술산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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