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북부지역팀 아세안자연휴양림은 2017년 3월부터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체험(발랍바키약, 세팍라가 등), 아세안전통의상체험과 아세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 체험을 운영 중이며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숲 해설 및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세안휴양림은 지난해 약 3500여명이 아세안 10개국의 전통 민속놀이와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체험은 다문화 해설사가 진행해 다문화 이해교육, 자국의 문화 전달, 다문화 의식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다문화 사회를 보다 친근하고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

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외돼 있는 다문화 가정에 지속적으로 산림 휴양 및 다양한 체험 등을 제공해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은 3~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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