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의 무단 점유지 실태조사 <사진제공=수원국유림관리소>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한강 이남 17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3월 20일부터 국유림의 무단점유지 발생을 예방하고 기존 무단점유지의 정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국유재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국유재산 감시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무단 점유지 실태조사와 사후관리, 불법산림훼손 적발 보고 등의 감시단 업무를 하게 된다.

지난해 국유재산 감시단은 428건의 무단점유지 조사와 63개소(22,089㎡)의 산림복구 조림을 실시하는 등 국유재산 관리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화성시, 광주시 등의 관내 무단점유지의 신속한 발견, 대응을 통한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국유재산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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