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국유림관리소>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권장현 소장)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관할 성북구보건소의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 운영’과 연계해 ‘산림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개설‧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원센터 운영은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산림분야 규제개혁’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친근감을 느끼고,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는 성북구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그동안은 산림분야 규제개혁의 발굴과 홍보에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규제개혁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주민 등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방침이다.

 

권 소장은 “관내 산림사업 실행의 원활한 추진에 있어서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규제개혁 간담회 등을 추진, 정부3.0과 연계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수도권 최일선 산림행정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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