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2017년도 산림사업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3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산림자원 조성과 임업 발전에 공로가 큰 임업인 9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이병학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감사는 30여년간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 자원화에 기여했으며, 산림 기업을 통해 고용 창출과 산림 산업화에도 앞장섰다.

또 다른 동탑산업훈장 수상자 조남상 (사)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장은 산더덕재배단지에 잣나무를 심어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개발했으며 관련 상품 개발로 임산물 산업화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사업유공자를 지속 발굴·포상함으로써 임업인들의 경영 의욕을 높이고 사유림 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snews@daum.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