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손안애서 대상 <뭐야 뭐야>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농촌진흥청(정황근 청장)은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손 안 애서(愛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2016년 12월)하고 수상작 26점을 후원받아 연다. 

‘손 안 애서(愛書)’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국민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한 독서 권장 브랜드로 ‘책을 언제나 손 안에 두고 사랑하며 읽자’라는 의미를 담아 해마다 진행되는 사진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일상생활 속 책과 관련된 주제가 돋보이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이미지 묘사가 우수한 것으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민지의 “뭐야 뭐야”는 벽화 속 남자의 책을 몰래 훔쳐보는 듯한 모습과 위트있는 표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농촌진흥청 류정상 농업과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전을 감상하면서 독서를 통한 삶의 즐거움을 찾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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