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자문단 위촉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3기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자문단’은 증가하고 있는 산림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감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가 제도다. 지난 2014년 출범해 올해로 3기째를 맞았다.

이날 관련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 30명이 자문단으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자문단은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신청서 검토, 현지조사, 사전심사, 상담,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도는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되고 있으며 관련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산림청장에 인증 신청을 하고 산림교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 절차를 받게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높은 산림교육 수요에 대비해 현재 80개인 인증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증 기준 개선, 온라인 시스템 구축·운영 등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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