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수출 운영계획 보고회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24일 국제회의장에서 농식품수출 기술지원본부 운영계획 보고회를 열어 효율적인 수출현장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분야별 수출경영체와 수출지원단 등 70여 명과 수출지원단의 운영계획을 공유하면서 수출경영체와의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수출현장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황근 청장은 “농약안전성 등 수출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수출경영체와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확대하면서 수출현안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품종, 수확 후 관리기술 등을 바탕으로 국제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최고품질의 ‘한국 수출 농식품’을 만들어 달라.”라고 수출지원단에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2016년 4월 수출현장의 어려운 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식량·원예·특용작물과 축산물 그리고 기초기술과 실용화 등 6분야의 연구개발·기술보급 역량을 결집해 ‘농식품수출 기술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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