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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풀사료 활용 우수사례 공유 자리 마련

25일 ‘자급 풀사료 활용 낙농 TMR 경영’ 학술토론회

강다정 | esnews@daum.net | 2017.05.19 14:11  

풀사료를 먹고 있는 젖소들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25일 한경대에서 TMR연구회(회장 고종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과 ‘자급 풀사료 활용 낙농 TMR 경영’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낙농가의 자급 풀사료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국내산 풀사료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TMR 지도와 국내산 풀사료의 역할(서울우유 지일영 팀장) △국내산 풀사료 품질향상 및 TMR 이용 확대 방안(국립축산과학원 최기준 박사)을 소개한다.

또한, △유사비 30%에 도전하다(중목장 김원태 대표) △자급 풀사료 이용에 의한 목장의 소득 증대(황골목장 박창규 대표) △젖소의 케토시스 감소 대책(엘텍 임규인 대표)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우리나라 젖소의 마리당 원유 생산량(305일 기준)은 1만334kg으로 세계 3위이나, 사료의 수입 의존도가 높고 생산기반이 취약하다.

나라별·품목별 차이는 있으나 2021년부터 수입 유제품의 관세가 사라짐에 따라 가격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 우유 생산비의 50%를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수입 풀사료 위주의 사양관리에서 벗어나 국내산 풀사료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입 풀사료의 약 50%는 사료가치가 낮은 짚 종류가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산 풀사료(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는 사료가치가 높고 가격(건초 환산 가격)이 저렴한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박범영 농촌진흥청 낙농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뒤 청중과의 토론이 예정돼 있어 낙농가의 사양관리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가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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