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자연휴양림 전경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7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산음자연휴양림에서 ‘풍물놀이 치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4대 명절인 단오(음력 5월5일)날을 맞아 이용객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문화휴양관 야외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진행되며 자연휴양림 이용객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행사에는 놀이치유, 국악치유, 음식치유, 풍악치유 등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풍물패인 단소리 울림단과 국악동호회 화백풍류회가 흥겨운 우리 소리로 참여자의 스트레스와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숲과 우리 가락이 어울러 선사하는 치유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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