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가뭄피해 업무협의회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은 20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중앙‧지방 농촌지도 담당국장과 관계관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주관하고, 가뭄 등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지원과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가뭄과 고온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벼, 채소(마늘‧양파, 고추, 무 등), 과수, 맥류 등 10작목의 단계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또한 병해충 발생 여부를 미리 살펴보고 이에 따른 대응책으로 유관기관과 협업방제 등을 추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은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 기관이 가뭄 등 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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