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는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온도, 그리고 잦은 냉방기의 사용으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주름이 깊어질 뿐 아니라 여드름, 지루성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수분크림이나 에센스, 마스크팩을 애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의 개선도 중요한데, 무엇보다도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과일이 야채를 통해 천연 비타민C를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우선이다 .
 
또 강한 항산화효과로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관련한 제품은 비타민C 영양제, 음료, 주사, 화장품 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약국과 대형마트, 백화점은 물론 해외직구사이트를 통해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시중의 비타민C 영양제는 크게 천연과 합성으로 나눌 수 있다. 합성비타민은 공정을 통해 천연비타민과 분자구조를 같게 만든 것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 값이 저렴하면서 고함량이 가능하고 흡수율이 높은 편이다. 천연비타민은 100% 천연원료를 사용해 체내 안정성과 대사율이 높고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

최근엔 원료를 알약이나 캡슐형태를 만들 때 사용하던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와 같은 화학부형제를 제거한 ‘무부형제 공법’ 등 다양한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도 출시되면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천연원료비타민 브랜드 관계자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거나 시술, 또는 비타민C 주사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비타민C와 같은 영양분이 체내에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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