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매년 이맘때쯤이면 헬스장이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하여 올바른 영양소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면서, 단백질보충제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단백질보충제 전문업체인 바디맥스가 부작용 예방을 위한 단백질 보충제 가이드를 24일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 내용은, 첫째로 좋은 제품으로 보다 나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단백질보충제 순위가 높은 프로틴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먹는법을 제대로 알고 지켜서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우선보충제를 선택할 때는 어떤 종류의 유청단백질이 사용되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보통 우유를 잘 소화하거나 특이점이 없는 경우에는 흡수력이 빠른 wph단백질보충제를 추천한다. 단백질을 가수분해하여 소화와 흡수력을 좋게 만든 wph보충제로는 바디맥스의 가성비가 뛰어난 단백질보충제, ‘에이P웨이’가 잘 알려져 있다.

반면, 프로틴을 먹고 부작용으로 설사나 복통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평소 자신이 우유를 잘 먹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만약 우유를 잘 소화 못 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wph보다는 wpi단백질보충제를 추천한다.

이와 관련 바디맥스 측은 “유당을 포함한 불순물이 거의 다 제거되어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wpi보충제는 한국인의 소화와 흡수에 가장 알맞은 유청단백질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최근 바디맥스 사이트 고객 대상 조사 결과 인기 제품 1위로 뽑힌 ‘다이나믹엑스wpi 90’가 있다”고 전했다.

셋째로는 자신에게 맞는 프로틴을 선택했다면, 권장되는 먹는법을 지키는 자세도 필요하다. 급하게 몸을 만들기 위해서 단백질보충제를 무작정 많이 섭취하면 탈이 나기 쉽다. 프로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데, 근력 위주의 운동을 하는 성인의 경우에는 하루에 ‘체중 1kg당 1.5~1.8g만큼의 단백질을 보충하길 권장한다는 것이다.

한편 바디맥스는 “지나친 단백질 과잉섭취는 오히려 간의 활동에 무리를 주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단백질 종류와 양, 성분을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으며, 이어 “건강을 위해 먹는 만큼, 좋은 성분을 정확한 함량을 지키며 만들고 있는지도 알아본 다음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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