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전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며 의학적으로 공인된 탈모치료 방법은 모발이식수술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발이식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합병증(Complication)이 적고 안전한 수술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모든 수술에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듯이 모발이식수술도 합병증을 배제할 수 없다.

모발이식수술의 대표적인 합병증은 수술 시 후두부 모발을 무리해서 채취하게 되면 수술 후 당김현상(Tension)이 오래가거나 염증과 통증 등이 심해져 최악의 경우 드물지만 두피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수술 전 공여부의 두피 긴장도와 수여부의 모발 양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혹시라도 응급 상황 발발 시 순간적인 판단력과 대처능력을 보유한 의사의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모발이식 수술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수술 전 두피의 천근막을 최대한 이완시키는 것도 합병증 예방과 함께 수술효과를 상승시키기 좋은 방법 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기적 자극을 이용하지 않고 뇌파에 자극이 없는 안전하게 음압 원리를 이용한 두피관리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국내 메디컬헤어솔루션 전문 연구개발 기업에서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하여 링거에어스칼프라는 모발이식 최적화 두피관리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어 현재 모발이식전문병원, 피부과, 항노화전문병원과 리디아153두피관리전문점에서 시행되고 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는 모발이식수술을 결정할 때 수술 전/후 최적화 프로그램을 함께 병행하여 합병증예방과 수술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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