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서울시내 공원에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나 겨울철새를 보고싶은 청소년, 민속놀이를 즐기
고 싶은 어른들에 맞는 참여자 위주의 눈높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하여 남산과 영등포공원에 「겨울식물교실」이, 서울대공원에
「동물교실」과「곤충교실」,「식물교실」이, 어린이대공원에 「동물교실」
이, 영등포공원에「공원달력만들기」가, 천호동공원에「한지공예카드만들
기」가, 길동생태공원에는「겨울생태학교」와「겨울나무관찰교실」이 열리
며, 밤섬과 월드컵공원에서는 청둥오리 등 겨울철새 「조망·탐사교실」이
열리고 천호동공원에서는 만화창작과 코스튬플레이(만화 복장 만들기), 영
상제작을 하는 「청소년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민속놀이」
가, 서울랜드에서는 명절 특별공연, 추억의 먹거리장터, 길놀이 농악 등
「특집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어서 봄에는 남산 등 서울의 9개 근교산의 역사·문화·생태관찰 학습을
하는「숲속여행프로그램」이, 남산과 어린이대공원에는 식물재배 및 분재
를 배우는「시민녹화교실」이, 여의도공원과 보라매공원에는 「봄꽃관찰교
실」이, 송파나루공원에는 전통예술공연 등 공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
영된다
서울시에서는 사전에 공원프로그램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리플렛(봄
호,1-5월, 삶이 어우러지는 우리의 공원) 을 발간, 서울홍보관과 민원실,
별관로비와 자치구 민원실, 각 공원 등에 비치, 배포하고 있다. 리플렛에
는 프로그램 내용, 운영일시, 참여대상 및 방법, 문의전화번호 등을 수록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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