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 2007 물절약하기 대작전!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사진1]지구의 71%가 물로 채워 있지만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물은 지구 전체 물의 0.0075%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인구와 산업 활동이 늘어나면서 상수원이 오염되고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민물의 사용량은 지난 30년 사이에 세 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우리나라 물 관리에 문제가 있어 연간 누수 되는 물이 8억톤으로 전체의 13%가 넘는다는 점입니다.

올바른 물 관리와 물을 절약 하려는 노력 없이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물은 계속 줄어들고, 국토를 파괴하는 댐을 자꾸만 건설하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온 국민이 수돗물 10%를 아껴 쓰면 연간 4억톤 이상의 물 절약으로 3천억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댐 하나를 건설하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특히 인천의 경우 팔당상수원을 수자원으로 사용하는데, 수질이 자꾸 오염되고 있고 다양한 제한 때문에 많은 갈등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는 2007년 물 절약 대작전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로 물절약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물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고자 하는 캠페인입니다. 나만의 물 절약 노하우, 물을 절약하기 위해 함께 실천해야하는 내용 등 물 절약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참가방법은 인천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http://inchon.kfem.or.kr )에 접속해 아이디어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모든 분들께는 ‘물사랑 양치컵’을 보내드립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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