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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재단은 저소득 취약가구를 찾아가 장마철 습기로 눅눅한 방 환경을 개선하도록 연탄을

전달했다.<사진=한국에너지재단>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은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장마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사랑의 난방연료 지원’ 사업비 550만원을 기부받아 지난 7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양천구 신월동 지역의 저소득층 취약가구를 찾아가 장마철 습기로 인한 눅눅한 방의 환경을 개선하도록 연탄을 전달했다.

 

사랑의 난방연료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봉사단 30여명은 무더위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가구 등 42가구에 연탄 1만여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HF공사 보금자리봉사단은 “아직도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 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재단은 이번 주택금융공사와의 ‘사랑의 난방연료 지원’ 봉사활동을 계기로 기업체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연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freesmh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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