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정재희 부대표, 아름牟載“손숙 이사, 흥국생명 변종윤 대표이사, 태광瀏심재혁 부회장

▲ 공연이 끝난 후 진행된 전달식의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정재희 부대표,

아름다운가게 손숙 이사, 흥국생명 변종윤 대표이사, 태광그룹, 심재혁 부회장. <사진제공=아름다운

가게>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1일 연극인이자 아름다운가게 이사인 손숙 씨가 출연중인 연극의 한 회 객석을 모두 기부해 판매 수익금 1350만원을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교통사고로 부모나 가족을 잃은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을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기부금은 손숙 씨의 취지에 동감한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객석 270석을 단체 구매해 마련됐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손숙 씨와 흥국생명 변종윤 대표이사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고 아름다운가게는 흥국생명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손숙 이사는 “이번 작품의 이야기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슬픔을 담고 있어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마련된 소중한 기부금이 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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