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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대표 김재범, 이하 UNEP 한국위원회)가 24일 2호선 잠실역 인근에서 친환경 디자인 커뮤니티 ‘에코퍼센트(E%)’ 학생 및 서울시민들과 함께 ‘껌껌한 길 밝히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UNEP 한국위원회 산하 에코퍼센트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본 캠페인은 디자인 분야의 재능을 통해 환경을 위한 능동적인 활동을 실현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및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환경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송파구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도심 한가운데 무분별하게 버려진 껌 위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그림을 그린 후 그 일대의 껌을 제거하는 활동으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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