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8월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정식종목(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요트)과 번외종목(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명선도와 팔각정 앞에서 진행되는 해양어드벤처는 한꺼번에 250명이 즐길 수 있으며, 해수풀, 돌고래슬라이딩, 타잔줄타기, 하이다이빙, 수상징검다리, 스노쿨링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014 울주진하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와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번 여름 최고의 해양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고 없는 대회 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안전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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