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당사가 후원하는 중국 프로골프선수 ‘펑샨샨’이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후원 중국 프로골퍼 ‘펑샨샨’ 사임다비 LPGA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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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이자 ‘중국의 박세리’라 불리는 펑샨샨은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의 톱 랭커다.
2008년 중국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 후 2012년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LPGA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단숨에 세계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2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금호타이어-펑샨샨 프로 후원 조인식을 갖고 향후 2017년 1월까지 총 3년간 펑샨샨 선수를 공식 후원한 바 있다.
이로써 펑샨샨 선수는 매 경기시 우측 가슴 부분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실시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며,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중국의 펑샨샨, 우리나라의 장하나 선수 후원과 함께 2013년부터 중국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앤 골프리조트에서 KLPGA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을 매년 개최해오는 등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