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이기하 오산시장, 이기영 한국음식업중앙회 오산시지부장, 이기택 오산농협협동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세마쌀 팔아주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어려운 경제난과 맞물려 어려운 농촌현실로 오산시 음식업지부에서는 내 고장 오산 세마쌀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음식업지부 회원들이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양질의 식사 제공을 위해 협약기관 간의 상호 안정된 공급과 지원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단위업무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오산시 음식업 지부에서 내 고장 세마쌀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주문받아 오산농협협동조합에 연결해 회원에게 신속히 공급’하고 ‘오산농협협동조합에서는 양질의 세마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문한 업소에 공급’ 하며 ‘오산시는 이에 각종 행정편의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위기 극복은 물론 한ㆍ미 FTA, 앞으로 있을 한ㆍEU FTA에 대해 적극적으로 우리 농산물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양질의 세마쌀 공급으로 보다 작지만 강한 명품 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황기수 기자 kss004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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