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수종말처리장 온실(명판식) |
또한 올해 6월 조경수와 화초류 40여 종으로 내부구성함과 아울러 생태연못을 함께 조성했다.
김포하수처리장은 지난 7월15일 유리온실 명판식을 가져 ‘레코파크정원’이라 이름을 지었는며 향후 하수처리장 명칭이 ‘레코파크(Recopark)’로 바뀔 전망이다.
유리온실과 생태연못은 하수처리장의 혐오시설로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 유리온실과 생태연못 조성으로 견학시 김포시내 환경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가을엔 하수처리장 직원들이 직접 가꾼 국화를 전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유리온실 주변에는 원두막과 피크닉테이블, 벤치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천연잔디로 만들어진 풋살장은 연중 무료개방 하고 있으며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꽃과 물고기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러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김포시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수처리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깨끗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김포시의 복지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인천=박문선 기자 smk8472@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