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일(금) ‘지방소비자행정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송도매트로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제14회 소비자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 담당자와 전국 지자체 소비자업무 담당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의 강성진 연구위원이 ‘지방소비자행정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윤정혜 교수(인하대 소비자아동학과 ) 및 각 지자체 소비자업무 담당자들이 주제별 토론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前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본부장을 역임한 윤교수, 각 지자체 소비생활센터의 계약직 전문위원과 행정업무를 하고 있는 일반행정직 공무원이 각각의 위치에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現소비자행정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평가된다.

 

발제를 한 강위원은 국가차원의 소비자 행정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지방소비자 행정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법규, 조직, 업무 부분으로 나뉘어 의견을 제시했는데, 국가의 소비자정책 실현 및 지방소비자 행정의 발전을 위해서는 독자적·창의적 발전을 위해 국가가 절대적인 지원을 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각 토론에서는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행정평가, 업무 등에 대한 지방소비자행정의 다양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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