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경기도 김포시(강경구)는 지난 3일 시민회관에서 201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포시청 및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장에 중소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대학 산학협력단 등 각계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기관별 지원시책과 중소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했다. 또한 자금, 신용, 수출, 기술 분야 등 각종 지원 분야별 상담반도 편성 운영했다. 상담반은 지원분야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함께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 경제의 청사진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불확실성 속에 기업체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할 수 있는 기업인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