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29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2016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60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내용은 ‘미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한 특강, 12개 주제의 선택 강의, 학교 진로교육 협력 방안 협의 등이다.

특강은 경희대 석철진 교수가 맡아 ‘미래산업 사회변화에 따른 학교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통섭을 통한 진로교육 역량강화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선택 강의는 진로교육 연구회, 동아리,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진로융합프로젝트, 진로의사결정을 위한 토론 수업, 창업 수업 및 창업 동아리 등 12가지 수업과 상담 사례를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진로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한, 전체 협의에서는 진로교육의 수요 증가에 따른 진로교육 정책의 변화 방향,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미래 진로교육을 이끌어 갈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수업 및 상담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공유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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